[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가 14일 ‘2019년 민간건설공사 지역 업체 참여확대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원계획은 민간 대형건설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를 통한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돼ㅅ고, 지역업체 원도급 참여율 30%이상 및 지역하도급률 65%이상을 목표로 △지역 업체 원도급 수주 지원 △지역하도급 확대 관리 △지역협회와 상생협력 △지역 업체 수주확대 지원 내실화 등 4개 분야 16개 세부 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추진은 공사비 200억원 이상 민간 대형건설사업의 설계용역 및 원도급 공사에 지역 업체가 30% 이상 참여할수 있도록 사업 초기단계부터 지원관리 TF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심의 및 인허가시 조건부여 및 양해각서체결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 건축 연면적 3천㎡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한 지역 업체 하도급(인력, 장비, 자재 포함) 참여율이 65%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태점검 등 현장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역협회 등과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구·관련협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사업의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위한 행정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민간대형건설사업 원도급 수주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지역협회와 합동으로 지역하도급율 우수현장을 격려 방문할 예정이다.

또 타지역 소재의 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세일즈 활동을 전개하고, 신규 민간건설정보 제공범위를 확대하는 등 지역건설업체들의 수주지원 활동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