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보건소는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경로당 가사도우미를 대상으로 실시한 간접흡연 예방교육을 1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1일 추풍령면을 시작으로 총 9곳의 읍·면 노인회분회 사무실과 보건지소에서 이뤄졌다.(사진)

경로당 가사도우미들은 흡연 피해 동영상 시청과 직접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보며 간접흡연의 대한 정보를 취득했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주변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권유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도우미로도 활약하게 된다.

간접흡연은 심뇌혈관질환, 폐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노인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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