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이종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충북충주)은 충주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1천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식품부는 지난달 31일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 반경 500m 이내 농장 3곳의 소 49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충주 구제역 차단 방역에 필요한 비용 1억1천200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이 의원은 “구제역은 철저한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및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에도 충주시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8천1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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