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백 미팅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수출과 투자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충북도는 1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전략 △효과적인 투자유치 방안을 주제로 직원 브라운 백 미팅을 열었다.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샌드위치나 김밥 등 점심 식사를 곁들이면서 편하고 부담 없이 하는 회의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직원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최근 도정 현안을 함께 점검하며 고민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이 자리에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전략 중 하나인 잠재적 수출기업 발굴과 수출유망 내수기업 선정방법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 2019년 투자유치 목표 10조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 경험과 노하우, 현장 위주의 투자유치 활동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국제무역전시회, 해외무역사절단, 통합마케팅사업 등 무역통상시책사업 업무 수행을 위해 다녀온 국외 출장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해외출장 시 유의사항, 긴급 상황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알아두면 유용한 해외출장TIP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해외출장 때 겪었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