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운영 점검 등 대회준비 만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체육회가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회의를 13일 충북체육회관에서 가졌다.(사진)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 등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대축전 홍보 영상물 상영, 추진상황 보고, 협조사항 등을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도체육회는 경기장 선정 현황, 경기운영에 필요한 경기용 기구, 편의물품, 의료지원, 보조요원, 전자장비 지원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경기장 시설 및 경기용 기구 확보 등 경기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회원종목단체에 주문했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개최와 제48회 전국소년체전 개최 등 전국종합대회를 잇따라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철저한 준비로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대축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폐회식이 열리는 충주시를 중심으로 청주, 제천 등 충북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총 43개 종목(정식 39, 시범 4), 6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17개 시·도 6만여명의 선수단이 충북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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