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수자원공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13일 충주권사업단에서 대형 굴착 공사 상수도관 파열 예방을 위한 재발방지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 회의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안형모 충주권사업단장, 시공사, 감리단, 김진수 상수도과장, 상수도 관련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달 수자원공사의 상수도 시설공사 중 상수도관을 파손하면서 발생한 누수와 적수 등 대형 안전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상수도관 파열 사고 재발 방지 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와 공사는 지장물의 합동조사, 지하매설물 정보 공유 체계 등 유대를 강화하고 순회 점검을 실시해 지하매설물 협력 보호와 상호 관리 등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지하매설물 파손 시 관련 기관에 5분 이내 통보와 2차 피해 예방 조치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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