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민정보화교육 참여자들이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시민정보화교육 참여자들이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시민들의 정보능력 향상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컴퓨터 기초과정 등 13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직장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야간반 교육을 30시간으로 확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과정, 내 컴퓨터 100배 활용하기 등 다양한 과정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정보소외계층(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을 위한 별도의 교육 과정도 신설 운영해 눈높이에 맞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 약자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도 지원한다.

교육은 오전반(9~12시), 오후반(오후 1~3시), 야간반(오후 7~9시)으로 기수별 30명씩 모집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장소는 만 60세 미만은 시청 6층 정보화교육장에서 60세 이상은 노인복지관(본관, 남부분관),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해당 교육과정 개시 3주 전부터 접수마감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s://goodedu.chungju.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컴퓨터 기초과정 신청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교육신청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정보통신과(☏043-850-531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심철현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정보화교육이 시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폭넓은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