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60억원을 들여 서원구 남이면에 생활기반시설, 경관개선, 복지시설 등을 조성하는 소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남이면 인근 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의견 청취, 추진위원회 워크숍, 전문기관 협력 및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 2022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주요사업에는 화합과 소통의 거점조성사업으로 다양한 주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다.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지원프로그램도 같이 시행할 계획이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쉼터나 소통의 공간, 황금길 축제, 각종 행사를 위한 공간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황금마당을 조성한다.

쉼터조성사업으로는 외천천 옆으로 황금길을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차별화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주민과 가구거리를 찾는 방문객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와 폐쇄회로(CC)TV 및 보안등을 설치해 교통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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