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비 선수는 4위 기록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 소속 장현수 선수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2019 EGAT CUP 대회’ 75kg급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장 선수는 인상에서 95kg, 용상에서 115kg을 들어 올려 합계 210kg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 선수는 경북체육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1월 공주시청에 입단해 최근 역도팀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경기를 마치고 한국에 복귀,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같은 팀 장은비 선수는 합계 173kg로 4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은 선수들의 기량을 위해 매년태국 치앙마이에서 한 달간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치앙마이에서 훈련했던 경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맞춰 공주시청 역도팀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계속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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