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일 ‘결초보은배’ 대회…27개팀 610여명 참가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중부권 체육의 메카로 발돋움한 충북 보은에서 전국 초등학교야구대회가 열린다.

보은군에 따르면 ‘2019 결초 보은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A·B구장과 체육공원 인조 A·B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윤갑진)가 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27개팀, 61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개조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군은 대회 기간 중 전국의 리틀 야구단과의 교류전도 펼쳐질 예정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스포츠파크는 2016년 준공한 이후 각종 전국 단위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야구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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