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지역 내 1인 이상 종사자를 둔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6만7천938개 사업체이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14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 조사다.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 사업체와 종사자의 지역별 규모·분포 및 추이 변화를 파악해 주요 정책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으로 사업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부 경제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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