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다음달부터 청년 구직자 지원을 위해 면접 시 입을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39세 이하 청주 거주 청년 구직자다. 시는 신청자에게 재킷과 바지, 스커트 등 면접용 정장을 1회에 3박 4일 동안 최대 3차례 빌려준다.

신청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면접 정장 대여를 예약하고 현장 방문 후 대여·반납하면 된다. 맞춤형 정장 업체에선 정장 디자인과 색상을 코디해주고 개인별 체형에 맞게 수선 후 대여할 예정이다.

풍경섭 일자리지원과장은 “청년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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