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봉사회, 옥천 사회복지시설 영생원서 700여개 빵 나눔

충북도립대학교 만학도봉사단과 다드림봉사회 회원들이 지난 9일 옥천군 옥천읍 영생원을 찾아 빵 700개를 직접 만드는 ‘사랑의 빵굽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만학도봉사단이 지난 9일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영생원을 찾아 빵 굽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북도립대학교의 만학도 봉사단들 스스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구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만학도 봉사단 20여명은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드림봉사회(회장 박두현)를 초청해 직접 빵 반죽을 하고 총 700여 개의 빵을 만들어 나눠줬다.

박인현 충북도립대학교 만학도 봉사단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영생원에 계신 분들이 웃음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만학도들 스스로 지역에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하고, 지역과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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