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사업 기사회생
아산 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사업 기사회생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2.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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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분양 승인…르네상스더힐 4월 착공

‘내집마련’을 꿈꾸며 참여했던 조합원(시민)들이 분담금 등을 날릴 불안에 휘말리는 등 위기에 봉착했던 충남 아산 신창면 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사업이 기사회생했다. <2017년 9월 5일, 11월 17일자 11면>

지역주택조합 사업방식이 아닌 민간분양으로 1천16세대 규모의 (가칭)르네상스더힐 아파트로 전환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득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아산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은 2014년 신창면 남성리 산 57-13 일원(면적 8만1천186㎡, 2천4세대)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조합원 모집 및 인가와 사업계획을 승인 받았으나, 사업환경(도급공사비 상승, 중도금 대출 규제,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등) 악재로 분담금이 전부 소진되고 오히려 채무가 있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조합원들은 비상대책위(위원장 김한백)를 구성해 2017년 11월 4일 임시총회를 갖고 일반분양으로 전환키로 협의봤다.

이후 비대위는 여러 곳의 현장(건축, 시행)을 자문받은 결과 타 건설사 및 시행사에 의존하면 사업자의 마진 추가 부담으로 높은 분양가가 형성될 수 밖에 없는 의견에 시행사 설립 등 사업 추진을 직접 감행해왔다.

2018년 3월 5일 아산시청에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접수한 이래 같은해 4월 경관심의, 10월 도시계획자문 및 심의, 11월 20일 건축심의를 거쳐 지난 1월 31일 최종 일반분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득한 것이다.

김한백 위원장은 “위기에 놓였던 사업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려니 뒷말도 무성하고 조합원들의 불신을 없애야 하는 등 힘든 시간이었지만 결국 민간분양 승인을 득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공사와 도급계약, PF보증 및 대출, 중도금 대출, HUG분양 보증 등 진행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오는 4월쯤 착공 및 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르네상스더힐 아파트의 민간분양 사업승인(계획) 내용은 시행사 (주)건양이엔씨 및 예정시공사 삼부토건(주)이며, 신창면 남성리 140-1 외 22필지에 위치한 부지면적 5만9천901㎡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1천16세대 규모로 59형(394세대), 74형(297세대), 84형(325세대)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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