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유아대상 생애초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업인 ‘2019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지역 내 문화시설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대전에서 처음 시행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만 3세~5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유아기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체험을 통해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문화시설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기존의 수업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문형 프로그램과 영·유아들이 문화시설로 찾아와 시설의 공간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또 유아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영·유아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유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는 별도의 사업비 등 지역 내 문화시설 3개소를 모집해 총 2억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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