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12일부터 25일까지 4개 구청 별로 읍면지역과 동지역을 나눠 총 8회에 걸쳐 2019년 새해순방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자유로운 소통과 경청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초·중·고·대학생을 포함한 세대, 직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게층의 시민을 초청한다.

또 행사를 짜임새 있게 편성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2시간 넘게 마련해 시정과 관련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시정 및 읍면동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책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시정발전 유공 시민표창으로 더 깊은 공감대를 만들어간다.

또 미세먼지, 출산장려 등 시정의 주요현안으로 주제를 설정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마을 주요현안에 대한 건의사항도 청취하는 등 지난해와는 확 달라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새해순방은 권역별 실시로 지역특색 반영과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쌍방향 소통 축제, 대표성과 다양성을 고려한 주민 초청으로 살아있는 의견을 청취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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