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동안 충북지역에서 음주운전자 57명이 적발됐다.

7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 도내에서 총 57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돼 이 중 33명이 면허취소, 23명이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음주측정 거부로 형사입건됐다.

설 연휴가 하루 적었던 지난해에 비해 10건이 늘어난 수치다. 올해 설 연휴 하루 평균 적발건수는 11.4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 하루 평균 11.7건과 비슷했다.

이번 설 연휴 도내 음주운전 사고는 6건이 발생해 9명이 다쳤다.

이 기간 전체 교통사고는 50건이 발생, 1명이 숨지고 68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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