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까지 참가의향서 제출

천안시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역량 있는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제6산단은 올해부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약 1천858억원이 투입돼 풍세면 용정리 일원 면적 103만7천949㎡에 제3섹터(민관 공동출자) 개발방식으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전자, 컴퓨터, 영상, 의료, 기계·장비 제조업 등이 유치된다.

시는 제6산단 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입찰공고 및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공모지침서, 사업계획서 작성지침서 등을 게시했으며, 이달 14일에는 사업설명에 들어간다.

공모에 참여할 업체는 참가의향서를 오는 3월 29일 제출하면 되고,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수행능력을 지닌 2개 이상의 법인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 재원조달 및 운용계획 사업성 분석, 프로젝트 관리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4월 30일 당일에 한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신청 대상자를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최고 점수를 얻은 신청자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협상을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를 완료해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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