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39억 들여 4만9655명 지원

충북문화재단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2019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재단과 충북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39억원을 들여 총 4만9천65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발급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다. 카드발급대상자는 6세(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올해는 기존보다 1만원이 늘어나 연간 8만원(1인당)을 지급한다.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공연·영화·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현장에서 판매하는 식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 국내 4대 스포츠 경기 관람(축구·농구·야구·배구)이 가능하며, 여행, 숙박, 문화체험, 고속·시외버스, 철도, 악기점, 각종 체육시설, 체육용품 판매점을 비롯해 스포츠 강좌 이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카드발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생활예술팀(☏043-224-5608)과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