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030 AG 유치 힘 모은다
충청권, 2030 AG 유치 힘 모은다
  • 장병갑 기자
  • 승인 2019.02.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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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시·도, 오늘 공동유치 협약

 

‘2030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은다.

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대전·세종시, 충남·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7일 오전 11시 대전시청에서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충청권이 아시안게임 유치에 나서는 배경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공동 TF팀 구성, 계획 실현을 위한 구체적 용역 수행 등에 대해 협의해 왔다.

당초 4개 시·도는 오는 202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를 위해 논의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아시안게임으로 전환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국제대회를 치를 경우 충분한 인프라가 있다는 점이 유치에 나선 배경으로 분석됐다.

한·일 월드컵을 통해 건립된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해 전국체전을 치른 충주종합운동장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대회를 분산 유치할 경우 대회를 지원할 충분한 여력이 있다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정부나 여당의 지원을 끌어내는데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작용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 대형 국제대회를 치러본 적이 없다. 최근 지역 균형발전이 강화되는 차원에서도 이 부분이 충분한 명분을 가질 수 있다.

그동안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대형 국제 스포츠대회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인천, 대구, 광주 등 대도시 중심으로 열렸다.

특히 아시안게임은 1986년 서울을 시작으로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 등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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