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청주산업단지에 반도체융복합부품실장기술지원센터를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반도체융복합부품실장기술지원센터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00억원(국비 100억, 도비 60억, 시비 140억)을 들여 연면적 3천84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에 준공된다. 이 센터는 반도체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연구와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 반도체부품산업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시는 반도체융복합부품실장기술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반도체 분야 기업의 신기술 개발 등 지원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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