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삼성·대소·금왕·생극 지역 편성 운영

음성외국인도움센터가 올해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조성해 설 연휴 기간 첫 활동을 들어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생활 규칙을 자국어로 번역한 전단지 배포활동을 펼쳤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가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조성해 설 연휴 기간에 첫 활동을 들어가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2019년 제3기 자율방범대원을 선발해 삼성, 대소, 금왕, 생극 지역의 방범대 편성을 통해 외국인 이주민들의 보호활동과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보다 효율적 실시를 위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자율방범대원들은 음성경찰서 삼성지구대의 인솔 하에 지구대 관할 삼성터미널과 삼성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야간 방범활동을 펼치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생활의 규범과 규칙을 자국어로 번역된 전단지 배포활동을 펼쳤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지난해 하반기 불법체류자 강제송환과 연초 일손부족에 따른 야간근무 투입 등으로 거리가 한산한 것 같다”며 “이제는 주민들과 외국인들 모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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