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설 차례상이 물리자마자 충북지역 귀경길 교통체증이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하남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 IC 7㎞ 구간과 증평IC~진천IC 11.9㎞ 구간이 각각 시속 19㎞, 35㎞ 속도로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방향) 남이분기점~청주IC 5.6㎞ 구간도 시속 17㎞ 속도밖에 내지 못하고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상행선(평택방향) 음성IC~금왕휴게소 3.7㎞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여주분기점 14.8㎞ 구간도 시속 30㎞대의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5시께 귀성 행렬이 절정에 달한 뒤 자정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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