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총장이 다음주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법인인 주성학원은 오는 8일 이사회를 열어 제4대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 현재 총장 직무대리를 맡는 송승호 부총장의 총장 임용 여부를 심의·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 부총장은 학생지원실장, 기획행정처장, 대학평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학교 사정에 밝은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총장 선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 부총장은 지난해 12월 17일 박용석 전 총장이 해임됨에 따라 총장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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