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이 질병관리본부가 공모한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충북권 거점센터에 선정된 충북대병원은 2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간 거점센터 사업을 수행한다.

그동안 희귀질환자들은 희귀질환 전문가 부족과 의료기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다.

또 이 같은 이유로 진단 이후에도 치료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충북대병원은 앞으로 희귀 질환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역거점 진료체계를 구축해 삶의 질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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