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감기차지 및 회장기 빙상경기대회 초등부 입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감기차지 및 회장기 빙상경기대회 초등부 입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34회 충북도교육감기차지 및 회장기 빙상경기대회’가 30일 충북 제천 청전뜰 야외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렸다.

이날 선수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부 우승은 제천장락초가 차지했다.

중등부는 제천중학교가 여중부 제천여자중학교, 남자고부 제천제일고, 여고부 제천상업고등학교가 각각 우승했다.

대회장에 이상천 제천시장과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이형수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차장, 장한성 충북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장한성 회장은 “올해도 경기장 없이 야외 특설 링크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돼 아쉽지만, 열악한 환경에서도 빙상 도대표 선수들이 전국동계체전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서울과 강원 등지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13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득점 230점을 획득해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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