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충북도의원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해야”

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적극 추진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식 의원은 29일 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본회의 자유발언에 나서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100주년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충북도 등은 아직 예산 집행계획조차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내 기념사업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이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주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기념사업에 대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독립운동 사적 발굴·보존과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독립선언과 독립투쟁의 역사가 온전히 계승되고 지나온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내다보는 충북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