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0대 늘어…총 3042대 수용 가능

 

청주국제공항 주차공간이 대폭 확대됐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국제공항 주차 빌딩 신축공사를 완료, 2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주차 빌딩 준공으로 늘어난 주차 수용 능력은 1천90대 규모로 기존 주차 공간(1천952면)을 포함해 공항 내 총 3천42대가 주차할 수 있다.

주차 빌딩 운영으로 명절연휴, 여름 휴가철 등 성수기는 물론 평상시에도 주말마다 차량으로 극심한 차량 혼잡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사는 오는 5월까지 기존 임시주차장 부지에 약 1천면을 추가 조성, 공항 내 주차수용능력을 약 4천면으로 늘려 주차 공간 부족현상을 완전 해소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종명 공사 청주지사장은 “이번 주차 빌딩 신축과 임시주차장 시설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청주공항 주차장 혼잡이 해소되고 여객들의 주차장 이용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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