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서 병·의원 정보 등 제공

 

충북 청주시는 비상근무 등 설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6일까지를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재난·교통 등) 안전 최우선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성수기 물가안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중점추진분야를 선정해 26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에도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를 가동하고 별도로 시청(201-0001)과 각 구청 당직실에 종합상황실(상당구 201-5222, 서원구 201-6222, 흥덕구 201-7222, 청원구 201-8222)과 청소·교통·상하수도·환경오염·응급의료 등 민원 관련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이 기간 모두 1천75명이 비상근무를 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시민이 알아야 할 정보를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즐거운 명절 보내기’ 콘텐츠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제공한다.

시는 공사장, 하천시설물, 관광숙박시설 등 각종 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고, 비상진료대책, 수도 계량기 동파 등 생활민원과 수질민원을 해결할 기동수리상황실도 운영한다.

귀성·귀경객과 성묘객을 위한 대중교통 확대 운행, 안전한 먹거리, 임금체불 등의 지도·점검도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추진하고자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감찰을 강화해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점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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