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22년까지 450농가 목표

충북도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 스스로 축사 안팎을 청결하게 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이웃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만드는 시발점이다.

도는 2017년 64곳, 지난해 36곳 등 지금까지 100곳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했다.

전국(1천815곳) 대비 5.5%다. 올해는 80곳 지정을 목표로 하는 등 2022년까지 모두 450농가를 지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중 축사 주변 경관과 축사 내·외부 청결상태 등을 평가해 70점이 넘으면 지정된다.

다만 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축산·환경 관련 법류를 위반한 농장은 제외된다.

시·군에서 서류·현장평가 후 도에 의뢰하면 축산환경관리원이 검증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기존 농가보다 많은 혜택을 받도록 각종 정부시책사업을 우선으로 배정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