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평생학습관, 최고 평생학습도시 재도약 나선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올해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습관은 3대 추진전략과 6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6대 추진과제는 △청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배움, 열정 꿈을 실현하는 평생교육 △계절별 테마특강 운영 △시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원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 △평생학습을 통한 학습 공동체 조성 등이다.

시는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1차 중장기 발전계획(2007~2011년)을 세운데 이어 2차 계획(2020~2024년)을 올해 수립할 계획이다.

평생교육 운영은 올해 2기에 걸쳐 6개 분야 114과목의 교육과정으로 6천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과 12월 연 2회에 걸쳐 교육생 수료식과 병행해 교육생 3천여명이 참여하는 서예, 사진, 요리, 홈패션 등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학습 성과를 발표하는 ‘학습발표회 및 어울림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기교육이 없는 비수기인 하절기 7~8월, 동절기 1~2월을 이용해 특별 프로그램도 개설하고 55~65세 조기 은퇴자를 위한 생애설계 교육과정과 일자리를 연계해 주는 ‘5060 뉴스타트 열린대학’, 시민들이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건강, 인문학 등 총 10회에 걸쳐 ‘청주아카데미 운영’도 연중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