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0억 들여 가덕면 소재지 활성화 추진

충북 청주시가 40억원을 들여 상당구 가덕면에 소재지 생활기반시설, 경관개선 등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중심지와 인근 마을 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견 수렴과 추진위원회의 워크숍을 열고 유·무형 자원 등 지역특성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화합과 소통의 거점조성사업으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문화창작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주·야간 보행 및 교통안전통행에 대비한 주요시설과 사각지대 안전시설 설치,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 설치 등 교통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도·농 격차가 없는 살기 좋은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