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 전망
올해 2~4월에는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3일 ‘3개월 전망’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2~4월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기온 변화가 크겠다”며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4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고 밝혔다.
2월 전반에는 대륙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2월 평균기온은 평년(-1.5~0.1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14.4~35.2㎜)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지만,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3월 평균기온은 평년(4.2~5.2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39.2~51.0㎜)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4월 평균기온은 평년(11.1~12.1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44.3~74.5㎜)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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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samzzz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