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 구기자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김기준 청양부군수를 비롯해 조성사업추진협의회 및 실무추진단이 참석했다.

구기자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청양의 구기자 6차산업화를 중심으로 가공과 유통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소득을 창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된 기본계획은 △공동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기자 산지유통센터 및 특화센터 구축 △네트워크 및 사업주체 역량강화를 위한 농촌융복합사업단 운영 및 농가조직화, 교육, 체험주체 육성과 프로그램 운영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브랜드화를 위한 가공상품 개발, 홍보, 연구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후 중간보고, 포럼을 통해 전문자문단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보고회에 반영했고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실무추진단과 협의회의 의견을 모아 사업 참여자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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