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군민 서명운동 돌입

충북 괴산군이 축구 종합센터 성공유치를 위해 괴산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범 군민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괴산군체육회, 종목별 협회원, 군민 등 300여명이 이날 범 군민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축구 종합센터 괴산유치 운동 출범을 알렸다.

대한 축구협회는 2023년까지 사업비 1천500억원을 들여 33만㎡ 면적에 스타디움과 축구장 10면, 천연 잔디구장 2면, 풋살 경기장, 농구장, 테니스장, 실내구장 등을 갖춘 축구 종합센터를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축구종합센터에는 경기장 외에도 숙소와 식당, 체력단련 장, 축구협회 사무소, 기록물 보관소, 자료실, 회의실, 유스호스텔, 축구박물관, 프레스센터,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대한 축구협회는 전국 24개 지역에서 신청한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과 현장실사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협회 대의원 총회를 거쳐 오는 3월 말에는 대상 지역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별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2만여명의 서명 명부를 대한 축구협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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