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액 76억7800만원…목표액 돌파

23일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가 100도를 나타내며 모금목표인 66억8천900만원을 돌파했다. 충북모금회 사랑의 온도탑은 8년 연속 100도를 달성했으며 광역시·도단위 전국최초로 100도를 달성했다.  오진영기자
23일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가 100도를 나타내며 모금목표인 66억8천900만원을 돌파했다. 충북모금회 사랑의 온도탑은 8년 연속 100도를 달성했으며 광역시·도단위 전국최초로 100도를 달성했다. 오진영기자

 

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광역 시·도 단위 전국 최초로 8년 연속 100도를 달성했다.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는 23일 희망 2019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이 66억8천900만원을 돌파해 100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 ‘희망2019 나눔캠페인’이 시작된 지 65일만이다.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와 기부불신 분위기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돼 최초로 목표금액을 동결했다.

충북지역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모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100도를 달성했다.

현재 총 모금액은 76억7천800만원으로 목표 모금액 66억8천900만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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