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署, 관공서 침입 상습절도범 구속

충남 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는 관공서를 침입해 수차례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관공서 사무실에 직원이 없는 틈을 이용, 총 9차례에 걸쳐 책상에 있던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관공서 특성상 피해신고를 하지 않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