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임상실습 등 학생 중심 교육 ‘성과’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수의과대학 졸업예정자 48명 전원이 ‘제63회 수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의과대학은 2002년부터 7년 연속 수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과 2010년 전국수석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2016년 제60회 수의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에 이어 4년 연속 응시자 전원 합격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의과대학은 자체 수의사국가시험을 위한 모의고사 진행 등 체계적인 국가고시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했으며, 대학특성화사업(CK),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C+), BK21플러스사업,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GRDC) 등 대형국책사업의 인프라를 통해 수의사로서의 기본자질 배양과 함께 학부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해외인사초청 특강 및 해외인턴십 등 지속적으로 다각화된 교육을 지원 하고 있다.

최경철 수의과대학장은 “수의사국가시험 전원 합격은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 및 강의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수의예과에서 수의학과에 이르는 6년의 과정 속에 기초·예방·임상의 다각적인 교육시스템 및 동물의료센터의 현장 중심적 임상실습 등 학생 중심적 교육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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