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이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이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직속기관 및 본청 등 총 132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도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교육기관에 예기치 못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화재 취약시기인 겨울방학 기간에 교사동과 기숙사 등 교육시설을 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2019년도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은 총 2단계에 걸쳐 실시하며 1차 점검은 각 교육기관의 자체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2차 점검은 세종시교육청에서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 점검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전기·가스 시설 △화기단속 상태 △화재예방교육 현황 △화재 취약지역관리상태 등이며 전년도 점검 시 주요 지적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점검뿐만 아니라 교육청 방재담당 공무원과 시설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각 급 학교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체점검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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