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억 들여 산책로 등 정비

증평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주변에 작은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 발전사업 일환으로 2017년에는 보강천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조성했으며, 지난해는 노후된 송산목교를 리모델링해 보강천의 야경을 군민들에게 제공했다.

군은 올해도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보강천 주변 산책로 정비와 수목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 등 다양한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루나무 숲을 보존하기 위한 후계 목 육성과 묘목 식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은 군민들에게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보강천이 복합교육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한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 발전 사업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현재는 3단계 지역균형 발전사업 일환으로 에듀팜 특구 기반조성과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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