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올해 총 137억원을 들여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23일 군은 29개 노선의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 사업에 137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각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 88억원을 들여 17개노선 9.6㎞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사업은 사정~용산간, 각회~각회간, 본대~본대간 군도 확장·포장 공사와 삼생~군자간, 용성~양덕간, 구계~구계간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공사 등으로 군도와 농어촌도로가 개설되면 지역 간 생산활동이 연계돼 소득기반 마련과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하게 된다.

또 도로유지·보수사업에는 34억원을 투입해 29개노선 차선도색,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해 계속 제기됐던 불편사항 해소에 따른 교통편익 개선과 안전사고예방 등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밖에도 국비보조 사업으로 동음~백야(군도11호) 비탈면 보강공사, 행정교 개·보수 공사, 봉현사거리 회전교차로 사업 등 3개 사업에 14억4천만원, 비산2리, 삼정2리 노인보호구역 개선공사에 1억원을 들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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