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보육공공성 강화와 내실 있는 보육사업을 위해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영·유아 및 어린이집 운영지원사업 등 2019년 자체 보육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보육사업은 교직원 복리후생비 지원, 민간어린이집 부모 부담금 차액지원, 영·유아 급·간식비, 취사인건비, 어린이집 친환경쌀 지원, 어린이집 차량유지비, 평가인증 지속유지 장려금,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 11개 사업에 총 17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겨울철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영·유아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30만원씩 3개월 간 난방비를 지원한다.
무상보육 시행에도 민간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차액보육료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 부모 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해준다.
또 매월 영·유아 3천여명에게 양질의 급·간식 제공을 위해 1인당 하루 700원(20일 기준, 월 1만4천원)의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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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 기자
kim00sd@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