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동력운반기·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단양군이 농업인이 행복한 복지농촌 실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농업경영인 180명에게 동력운반기 등과 농어업인 자녀 65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업인 복지향상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출산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여성농업인 동력분무기 세트 지원 등 여성농업인 지원을 강화한다.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구인·구직 창구인 농산업 인력지원센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계절근로자도 올해 120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를 지난해 400농가 270ha에서 410농가 280ha로 늘리고, 유기농산물 생산 지원,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유기농업자재 지원 등 다채로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품질 원예특작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소득 전략작목 7종에 대해 사업비 13억여원을 투입해 육성지원하고, 축산업 체질개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축산자동화 및 축사지붕개량 사업 등 11개 사업에 13억여원을 투입한다. 산자원 증식을 위한 인공산란장 설치,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 운영,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 설치 등 13개 사업에 31억여원을 투입해 토종어종 생산기반 구축과 체험관광 육성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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