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14개 읍면동 돌며 의정보고회 개최

 

 

어기구(사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지난 15일부터 당진시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의정보고회 개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당진시 합덕읍 행정복지타운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기재 당진시의장, 김명선·홍기후 도의원, 김명진·전재숙 시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어 의원은 이날 “낙후돼 가고 있는 합덕읍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온힘을 기울일 것이며, 당진시의 발전과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미세먼지의 주범들을 하나씩 퇴출시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것이며 시민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 의원은 “지난해 예산을 확보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특히 2015년 경기도 평택시에 빼앗긴 충남도계및당진땅을 되찾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신평내항간 연육교 건설에 따른 기본설계비 11억원 확보와 당진 대산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87억원, 2022년 완공 목표로 건설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비 6천900억원, 당진 장고항건설에 74억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기념 문화예술공간 사업에 16억원, 송산2산단 외국인투자지역 토지매입비 234억원, 당진 서산간 국지도70호선 건설에 55억원 등 총 8천43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어 의원은 환경오염피해규제법개정안,소년법, 조세범처벌법, 대기환경보전법,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관한법률, 국가인권위원회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모자보건법 개정안 등 모두 40여건의 대표발의를 했으며, 이중 많은 법안이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원내부대표, 충남도당위원장 등의 중책을 맡아 산업건설위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재향군인회 향군대휘장과 헌정대상 수상, 국감 우수의원(2년),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등 다수의 수상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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