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올해도 국악기 강습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악기 강습은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영동국악체험촌 등에서 주민, 초·중·고생,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기관·단체 강습은 타악(장구)이며, 일반인 강습은 가야금·거문고·아쟁·해금·장구·대금·피리·민요 등으로 나눠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

기관·단체 강습은 주 1회 1시간 기관·단체의 강습장소에 외부강사가 현지로 직접 나가 지도하며, 악기와 장소를 보유하고 10명 이상 수강해야 한다.

일반인 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국악단 연습실에서 지도하며, 신청인원 5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강된다. 영동군은 1991년 창단된 난계국악단과 주민들로 구성된 ‘감골소리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5개 초·중·고교에 국악관현악단이 활동하는 국악의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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