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창업아이템 6개 내달 초 출원 예정

 

한밭대학교 ‘캡스톤 디자인 창업강좌’ 수강생들(사진) 전원이 특허 출원을 한다.

이들은 겨울방학기간인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캡스톤 디자인 창업강좌’를 수강했고, 조별 창업아이템 6개 과제 모두 다음달 초 특허 출원을 할 예정이다.

‘캡스톤 디자인 창업강좌’는 한밭대 창업지원단이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도전적인 마인드와 안목을 키우고, 실행역량을 훈련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캡스톤 디자인은 ‘창의적 종합 설계’란 뜻으로 실제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강좌에는 공학중심의 문제해결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캡스톤 디자인을 창업과 접목하고, 경상·인문사회·디장인·공학계열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실전형 창업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창업기회발견, 창업준비, 창업실전 유형 등의 교육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적용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허 출원은 팀 티칭 기반의 4주간 창업교육을 통해 발굴된 조별 창업아이템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개발 실습과 사업계획서 작성 보완 등 과정을 거쳐 진행됐고, 특허법률사무소의 변리사 자문 등을 거쳐 아이템의 기술성, 사업성, 수익성 등을 고도화 시켰다.

또 학생들은 특허 출원에 필요한 발명신고서와 출원명세서 작성, 선행연구 조사방법 등을 익혔다.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창업의 전반적 절차를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적절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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