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 더불어민주당, 청주8)가 21일 제2차 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고 기획관리실, 충북학사,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등 위원회 소관 4개 부서에 대한 2019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또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은 청년창업 관련 다양한 노하우를 지닌 전문기관의 민간위탁 운영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해 원안대로 처리했다.

주요업부 계획보고에서 박형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옥천군 제1선거구)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남부 3군을 포함한 쇠락하는 시·군에 대해 공공기관 이전 등 구체적인 발전 대책을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심기보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시 제3선거구)은 충북학사 동서울관 입주시기가 2019년 9월에서 2020년 2월로 지연됐다며 적정공사기간 확보와 시운전 등을 통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개원준비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육미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5선거구)은 충북도가 통계업무에 성별분리를 아직 적용하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며 사업수혜자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상자를 명확히 하는 등 통계업무 처리에 보다 세밀한 처리를 요구했다.

이상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11선거구)은 도와 시·군간 이해를 같이 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공감대 형성 기회를 대폭 늘려 도와 시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정기적 소통채널을 강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최경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청년일자리 관련정책에 대해 정책 수혜자인 청년들이 일자리 정책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등 정보전달을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