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4일까지 설명회 개최

태안군이 오는 24일까지 8개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농정시책 설명회’를 열고 있다.

 

태안군이 올해 농업분야에서 달라지는 시책 및 지원사업에 대해 농민들을 직접 찾아 설명한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8개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농정시책 설명회’를 펼친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 중 잔류 허용기준이 없는 농약 성분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돼 농약 사용 기준에 대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한편 올해 군에서 펼치는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농업인 복지분야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 등이 있으며, 농산·원예특작 분야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벼 육묘용 상토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사업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축산분야에서는 △한우농가 고급육 생산 지원 △젖소 사육농가 헬퍼 지원 △조사료 생산 부속장비 지원 △축산농가 소독시설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이외 다수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농정시책 설명회’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며 군은 설명회를 통해 각종 보조사업 정보를 제공, 공평한 사업신청 기회를 부여하고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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