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면, 민원인에 한발짝

옥천군 청산면이 2019년 새해를 맞아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 명패를 제작해 친절행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명패는 크기가 작은데다 담당업무는 없이 이름만 적혀 있었던 것을 직원별로 담당업무와 사진을 함께 넣어 직원들의 책임의식을 보다 강화하는 새로운 직원명패를 제작해 설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또한 직원 변동사항 발생 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반영구적인 방식으로 제작했다.

21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면사무소를 방문한 만월리 박모씨는 “업무와 이름이 적힌 직원 안내 명패를 설치하니 쉽게 담당자를 알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민원을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동산 청산면장은 “명패를 통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겠다”며 “뿐만 아니라 직원대상 정기적인 친절봉사 교육으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