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50여명, 또래 학생 등하교 지도 등

 

계룡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형성 및 지역사회 참여 유도를 위해 운영 중인 계룡시 청소년자율방범대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사진) 

시는 지난해 12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7기 계룡시 청소년자율방범대를 구성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범대원들은 주 1회 이상,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계룡시자율방범대와 함께 공원, 학교주변 및 우범지역을 순찰, 지도단속 등을 실시하고 또래 학생들의 등·하교 지도, 계도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졸업 및 입학 시즌 등 청소년 탈선이 높은 시기는 청소년 계도 집중순찰기간으로 정해 순찰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방범대는 방학기간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활동이 끝난 뒤에는 자원봉사 시간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활동우수자에게는 표창도 할 계획이다.

시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청소년 자율방범대의 활동 사항, 야간 방범활동 안전 수칙 준수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활동 지도를 전개하고 방범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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